부록 제4장 모유수유 시 흔히 사용되는 약물과 주의사항

2019. 11. 28. 16:52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/부록

1. 피임제

- estrogen이 함유되어있는 약물은 피한다. 

- progestin 단독 피임제가 선호된다. 

- 만일 모유분비가 저하되면 즉시로 약을 중단한다.

 

2. 항생제

- penicillins 과 cephalosporins은 보편적으로 안전하다. 

- azithromycin은 산후 초기의 사용만 빼고는 안전하다. 

- quinolones계는 주의해서 사용한다. 

- metronidazole : 모유 내 농도는 꽤 높을 수 있으나 대체로 안전하다. 

  신생아에게 쓰이는 약물 중 하나이므로 모유수유를 통하여 얻어지는 약물 이라도 해롭지 않다.

- 모든 항생제는 장내세균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설사 및 candida의 과번식을 일으킬 수 있다.

 

3. 항고혈압제

- metoprolol, labetalol, propranolol 과 같은 beta blockers 사용을 추 천한다. 되도록 acebutolol, atenolol 은 피한다.

- 추천되는 칼슘채널차단제는 nifedipine, nimodipine, verapamil, nitrendipine 이다.

- ACE inhibitor는 미숙아에 모유수유 할 경우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약물로는 captopril, enalapril, benazepril, methyl dopa, hydralazine이 있다.

 

4. 예방접종

- MMR, hepatitis B, hepatitis A, DPT, influenza, lyme vaccine, varicella, inactivated polio등은 안전하다.

 

5. 진통제
- hydrocodone, morphine은 사용가능하다. 

- fentanyl을 사용할 경우 모유내로 전달되는 양은 작다. 

- ibuprofen, acetaminophen은 사용가능하다. 

- naproxen 사용은 권장되지는 않지만 짧게 쓸 경우 사용할 수 있다. 

- celecoxib을 복용할 경우 모유 내 농도는 매우 낮다(0.3%)

 

6. 감염성 유선염
- 대부분  staphylococcus aureus 에 의하여 야기된다. 모유수유 하는 산 모의 약 10~15%에서 걸린다. 

- 원인균이 MRSA인 경우가 증가되고 있다. 경우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나 clindamycin, vancomycin, sulfonamides, daptomycin 로 치료할 수 있다.

 

7. 신경안정제, 조현병 치료제

- lorazepam 혹은 midazolam과 같은 짧은 반감기를 지닌 진정제를 투여 한다. 장기간의 사용은 금한다. 

- phenothiazine 유도체의 사용은 피한다.(chlorpromazine을 모유 수유하 는 엄마에게 사용 시 아기의 수면 중 무호흡과 영아급사증후군의 빈도를 높일 수 있다.)

 


출처: 모유수유와 약물요법, 김애란, HANYANG MEDICAL REVIEWS Vol. 30 No. 1, 2010